2012 농어업재해보험금 5967억 지급
2012 농어업재해보험금 5967억 지급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1.24 11:01
  • 호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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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피해 농어가 경영안정 크게 기여

2012년도 농어업재해보험 보험금으로 5967억원 지급돼 5만2002 농어가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양식수산물 355개 어가 364억원, 농작물 4만6337개 농가 4910억원, 가축 5310개 축산농가 693억원 등이다. 

품목별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액은 넙치 104억원, 전복 183억원, 해상어류 72억원, 굴 4억원, 김 1억원 등이다. 재해유형별로는 태풍 354억원, 강풍 7억원, 적조 3억원 등이다.  

이는 2011년 대비 사고건수 193%, 보험금 325% 늘어난 규모로 자연재해가 심했던 2012년 농어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사고건수는 양식수산물 384건, 농작물 5만9462건, 가축 1만6326건 등 모두 7만6172건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농어가가 실제 부담한 보험료 743억원의 8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총 보험료 2409억원 가운데 농어가 부담분을 뺀 국가와 지자체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보장을 위해 부담한 보험료는 1666억원이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향후 보험 가입 수요 증가에 대비, 2013년 농어업재해보험 예산 증액(33%, 2,089억원)과 대상품목 확대(9개 품목 신규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12년 보험금 규모는 2011년에 비해 사고건수 233%, 보험금 325%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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