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산 10대 전략품목 집중 육성
2013년 수산 10대 전략품목 집중 육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1.10 10:40
  • 호수 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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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억원 투입 R&D사업과 인프라구축, 수출·해외협력사업 수행

올해 수산분야 10대 전략품목이 집중 육성된다. 갯벌참굴, 해삼, 전복, 광어, 참치, 뱀장어, 해조류, 새우, 능성어, 관상어 등 10대 전략품목에 인공종자 개발 등 연구개발(R&D) 분야에 94억원 등 총 1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분야 10대 수출전략품목 육성계획(2011∼2020년)’에 따라 우량 인공종자 개발 등 R&D 사업, 인프라 구축, 수출과 해외협력 사업 등 3개 분야 62개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우량 인공종자 개발 등 연구개발(R&D) 사업 42개 과제 94억원, 10대 품목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12개 과제 59억원, 수출과 해외협력 사업 8개 과제 13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94억원이 투입되는 인공종자 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올해 세계에서 두 번째 인공종자 개발에 성공한 실뱀장어를 비롯해 갯벌참굴, 참다랑어, 해조류, 능성어 등에 대한 우량 인공종자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실뱀장어(5억6000만원)를 비롯해 갯벌참굴(6억원), 참다랑어(6억원), 능성어(4억원) 인공종자개발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59억원이 투입되는 10대 품목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제주도에 넙치 신품종 보급센터 1곳을 건립하는 등 10대 품목 양성기반구축에 들어간다.

넙치 신품종 보급센터(20억원), 빌딩형 양식모델 개발(6억원), 전복 신품종 보급센터 토지구입비(5억원), 합섬섬유 대체 가두리망 제작(3억원), 신제품 심해가두리 개발(8억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8개 과제에 13억원이 투입되는 수출과 해외협력사업에는 능성어와 새우 해외양식어장 개발, 일본, 중국 등 해외연구기관과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10대 품목 육성사업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품목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조기에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요구에 부응한 수출 제품 개발과 해외협력 사업도 강화해 수출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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