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활성화위해 촌·관·학 머리 맞대다
농어촌 활성화위해 촌·관·학 머리 맞대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11.22 13:33
  • 호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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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색깔 있는 마을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농어촌 활성화 컨퍼런스(Conference)’를 개최했다.

농어촌 마을리더, 관계 공무원, 관계분야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농어촌 삶의 질과 지역발전 지수’를 통해 시·군별 삶의 질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정책과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5년까지 5000개의 색깔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의 성과를 조명하고 ‘내실 있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시·군별 ‘삶의 질 및 지역발전 지수’ 실태조사 결과 농어촌 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보건복지, 지역사회, 교육 부문에서 삶의 질 수준이 열악한 편이나 풍부한 어메니티 자원과 쾌적한 삶을 나타내는 환경 부문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발전 수준을 고려한 차별적 접근과 예산 배분이 필요하며 지역 내에서도 부문별로 특성화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마을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현장포럼)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스스로 참여를 통해 마을발전전략을 준비한 마을에 관련 정부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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