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최초로 상호금융 수신교육을 사이버교육과정으로 지난 1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64개조합 1113명으로 그동안의 회원조합 직원의 교육에 대한 목마름에 대하여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갈증해소를 톡톡히 한 셈이다.
현재까지 영업점 직원교육은 연수원의 집합교육이나 일부 영업점 현장교육으로만 진행되고 있었으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사이버 교육 실시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효율적이고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영업점에서는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특히 회원조합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신 사이버교육 과정명은 ‘현장에서 실천하는 수신실무’이며 총 18차시 1개월 과정으로 수신총론, 각론, 부대업무, 금융실명거래업무, 원천징수, 금융소득종합과세 등 수신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영업점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각 차시별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되는 대표적이고 시사성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수협은 이번 사이버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수신업무 절차 및 상품 등 수신업무와 관련된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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