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하 ‘어업인재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어업인리더 경영마인드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어촌복지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구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홍보대사 한사람 한사람에게 위촉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어업인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총 5기에 걸쳐 어촌지역의 리더를 발굴하고 어업인이 갖추어야 할 소양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어업인 133명에 대해 어업인리더 경영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 중 어촌복지 홍보대사 4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어업인재단이 추진하는 사업, 기부상품과 브랜드 이미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지역별 홍보캠페인·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해 홍보대사 상호간의 지식을 공유하고 어업인 교육·문화·복지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건의해 나가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어촌복지 홍보대사 김순배 어촌계장(안면도수협 신야1리)은 “우리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을 탓하며 외부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릴 것만이 아니라 어촌사회 리더이자 어촌복지 홍보대사로서 어업과 어촌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