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연구 국제동향 공유
유해성 적조 피해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세계 적조, 해양환경, 해양생태 전문가들이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 5일간 ‘인간과 적조’”라는 주제로 제15차 국제적조학술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한국유해조류연구회가 주최하며 국제유해조류학회(ISSHA)와 한국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45개국의 적조와 해양환경 전문가와 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400여편의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유해적조 발생원인과 피해 △기후변화와 영향 △식중독 발생과 독소분석 △공중위생관리방안 △탐색과 예보기술 등 적조와 관련된 18개 주제가 논의됐다.
‘국제적조학술대회’는 1974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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