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강국’ 웅대한 비전실현 한목소리
‘수산강국’ 웅대한 비전실현 한목소리
  • 김병곤
  • 승인 2012.11.01 15:19
  • 호수 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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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건의문 전달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통해 수산인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수산정책 과제가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된다.

오는 6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전국 수산인 5000여명이 참여한 전진대회를 열고 글로벌 수산강국이라는 웅대한 비전실현을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이 대회에서 7대 수산정책과제를 선정, 전국 수산인 일동으로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우선 건의문에서 FTA 체결에 따른 피해어업인을 위해 수산발전 기금을 확대하고 수산정책자금의 금리를 인하하는 한편 FTA 협상에서 수산물 민감 품목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한다.

또 수산부문에 대한 조세감면제도를 확대하고 수산업 특성을 고려한  소득보전직불제, 휴어직불제 등을 도입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개발로 우리 바다가 황폐해지고 있으므로 신재생에너지 범위에 조력발전을 제외하고 바다모래 채취와 매립·간척사업을 엄격히 제한하며 피해 어업인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건의한다. 

또한 수산업의 자연재난 복구비 지원기준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재난과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하고 외국인 선원도입제도의 관리부처를 통합하고 수산정책과 해양정책 관리부처의 일원화도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산지 거점 유통센터와 소비지 대규모 분산물류센터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북한 수역 입어로 막대한 피해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불법어업담보금은 수산인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관계기사 2면- '수산인 일체감 조성, 정책과제 채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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