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삼척온천관광호텔에서 회원조합 임직원과 지역어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피해보상 집중심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삼척 연안에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각종 어업피해 대응방안과 보상관련 법규 및 절차 등 실무이해 증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감정평가사 및 관련학계 전문가의 보상실무 강의와 유사 보상사례 소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보상업무에 대한 어업인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보상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공동 대응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