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수산물 수급안정 대폭 강화
내년 농수산물 수급안정 대폭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11.01 14:35
  • 호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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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내년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 농수산물 수급안정 예산을 올보다 25% 증가한 9076억원으로 편성하고 수급불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수산물비축의 경우 올보다 배이상 늘어난 496억원의 예산을 확보, 비축률을 1%에서 2%로 확대키로 했다. 이들 예산은 국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밝혔다.

2013년 수급안정 부문의 세부사업별 예산을 보면 농어업관측사업에 전년대비 13억원이 증액된 9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3년도에 확대된 관측대상 품목은 고등어, 명태, 오징어, 갈치, 쌀(국제관측) 등 5개품목으로 내년 관측대상 품목은 모두 46개품목이다. 수산물비축사업은 전년대비 253억원이 증액됐다.

비축률을 소비량의 1% 8000톤에서 2% 1만9000톤으로 확대하고 천일염(5000톤)을 사업대상에 추가해 비축품목을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천일염 등으로 늘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안대로 예산이 반영될 경우 보다 선제적으로 농수산물 수급불안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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