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협 국정감사
19일, 수협 국정감사
  • 김병곤
  • 승인 2012.10.25 13:34
  • 호수 1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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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9일 수협 국정감사에서 수협창립 5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해로 삼고 어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 날 것을 주문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신용사업 자본구조 개선 지원,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대응 수산업 피해 최소화, 양식재해보험 보험료 지방 보조 확대 등을 국회에 건의했다.

우선 수협은 “바젤Ⅲ가 도입되면 공적자금이 부채로 전환돼 자산건전성 악화로 경영이 어렵다”며 “자본구조 개선을 통해 협동조합 수익 센터 역할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한·중 FTA 추진때 우선 수산물을 관세인하 협상대상에서 제외해주고 불법조업 담보금은 어업인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전남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양식재해보험 지방비 보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보조율도 상향해 줄 것”을 국회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구했다.


지상중계 3면-'자연재해에 대한 어업인 보호책 강화해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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