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단결 한마당 “희망 수산 만든다”
대동단결 한마당 “희망 수산 만든다”
  • 김병곤
  • 승인 2012.10.25 13:33
  • 호수 1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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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울시청광장서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 열어

전국 수산인이 대동단결하는 단합과 결의의 장이 마련된다. 수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수산업 위기 극복과 수산부국으로의 재건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하나 되는 수산인, 도약하는 수산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음달 6일 1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전국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는 수산인들이 하나라는 일체감이 조성될 전망이다. 

그 동안 수산업은 수출산업의 선봉에 서서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산업화와 공업화에 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왔었다.

또한 최근 지속적이고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등으로 수산업을 둘러싼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어 수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해양개발과 해양투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어업인구 감소·노령화 등으로 수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수협은 수산업과 어업인을 위한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2008년 이후 해양과 수산정책 수행부처가 분리되어 수산정책 수행기능이 제한돼 상대적 박탈감마저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수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의 어업인, 수산관련 단체, 일선수협과 수협중앙회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산인은 하나라는 일체감 조성과 공동체 의식을 공유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이 대회를 추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황금 어장을 굼꾸며’를 주제로 풍어제를 비롯 ‘대한민국 독도 지킴이 깃발 꽂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계기사 2면-'수산업의 가치 확산과 중요성 천명'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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