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추석물가안정 위해 자체물량 공급 확대
수협중앙회, 추석물가안정 위해 자체물량 공급 확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9.20 14:01
  • 호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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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 보유물량도 최대한 방출 유도… 수산물 특판행사로 저렴하게 판매

수협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자체보유물량을 대량 방출한다. 수협중앙회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2143톤을 전국의 바다마트와 공판장, 특판행사 등을 통해 직접 방출한다.

공급물량은 명태 268톤, 고등어 244톤, 갈치 137톤, 조기 432톤, 오징어 1062톤이다. 회원조합 보유물량인 6025톤에 대해서도 최대한 방출해 성수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수협은 이 밖에 수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제작해 전국의 바다마트와 수협쇼핑(www.shshopping. co.kr)을 통해 시중가 보다 15~30% 저렴하게 공급한다.

직거래 장터와 특판행사를 통해서도 수산물을 공급하게 되는데 추석전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수협중앙회 청사 앞과 수도권 바다마트에서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굴비, 갈치, 멸치, 조개류, 미역 등 약300톤을 당일산지직송으로 운영한다.

시중가보다 15~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과천 경마공원에서는 19일, 20일, 26일, 27일에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100여 품목을 15~30% 싸게 판매한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은 정부비축물건과 별도로 자체물량 공급확대를 통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면서 “원산지표시와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서도 신경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전한 수산물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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