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어업회의소 2개 시·군 선정
올해 농어업회의소 2개 시·군 선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9.20 13:41
  • 호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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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적 농어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농정협의체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운영’이 필요하다는 농어업계의 주창에 따라 3년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공개평가 등을 통해 2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경우 경북 영주시, 경남 남해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빠르면 연말쯤 농어업회의소 설립이 가능토록 했다.

선정된 ‘시·군 농어업회의소’는 민간 자발적 기구로서 민주성·대표성·전문성이 담보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0년과 2011년도에 이미 선정돼 운영하고 있거나 설립 추진 중인 6개 시·군에 대해서도 추가 교육·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제3차 시범사업 선정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기존 6개 지역의 시·군 농어업회의소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에서 농어업회의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지역농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초석으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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