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림수협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들여 한림지역에 제빙·저빙시설(제빙 60T/D, 저빙 2000 M/T), 냉동·냉장시설(냉동 120T/D, 냉장 2200M/T), 산지가공시설(14T/D)을 건립한다.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대량으로 수집, 선별, 등급화 하는 과정을 거쳐 규격화된 신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거점유통시설로 생산자단체인 수협이 중심이 돼 생산에서 판매까지 담당한다.
산지거점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저온 위판시스템이 갖춰져 한림수협의 위판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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