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는 6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정영훈 수산정책관과 수협중앙회 김원길 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창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을 비롯 정부와 해경, 지방자치단체,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어업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와 구명조끼 상시착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실시했다. 행사는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 구명조끼 착용시연, 어선 승선캠페인과 구명조끼 해상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협은 이를 통해 어업인의 구명조끼 상시착용과 구명뗏목 격납실태 점검과 홍보·계도를 추진했다. 또한 이날 참여 어업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 애로사항을 듣고 민관이 노력해 해난사고와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자는데 그 뜻을 같이 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상시착용과 올바른 구명뗏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