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보험 가입어선 1만척 돌파
어선보험 가입어선 1만척 돌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9.13 14:35
  • 호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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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어선보험에 가입한 어선이 총 1만131척으로서 처음으로 1만척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어선보험 가입 척수는 2004년 정책보험이 도입될 당시에는 4,720척 이었으나 8년만에 2배이상 성장한 것이다.

특히, 5톤미만 소형어선의 경우 2004년 1,268척에서 2012년 8월말 현재 4,703척으로 3.7배 늘어남으로써 영세 소형 어선주의 재해보상이 크게 강화됐으며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 같은 실적은 보험사업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의 정책적인 지원, 그리고 위탁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일선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어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5톤미만 어선에 대해 총 보험료의 71%를 국고로 지원하고 있으며 강원, 경북, 충청, 전북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고보조와는 별도로 자부담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수협 정책보험 관계자는 “보험가입 척수 증가에 따라 보험사고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족한 보상담당 직원을 충원하는 등 신속한 보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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