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 방류사업 효과 ‘톡톡’
수산종묘 방류사업 효과 ‘톡톡’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9.06 11:41
  • 호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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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매년 실시

일선수협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이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협중앙회가 실시한 ‘2011년도 수산종묘 방류사업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의 경우 52개 회원조합에서 11개 품종에 대해 총 18억9300만원을 투입해 910만6000마리를 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방류효과는 방류 해역 어촌계 단위로 추정해 볼 때 소득증가율은 방류 전 대비 평균 4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53개 조합에서 15억7600만원의 보조 지원이 확정(중앙회에서 보조하는 보조금액(90%)으로 조합 자담 10%는 미가산)돼 현재 회원조합별로 해당 수산종묘방류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수협중앙회의 수산종묘방류사업에 대한 사업비 지원 기준은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조합당 최대 4000만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수산종묘 구입대금으로 한정하고 있다.

수협이 전개하고 있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은 매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EEZ 체제에 따른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어장과 내수면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우선적으로 방류해 오고 있다.

따라서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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