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등 원산지·위생관리 위한 협의체 구성
수산물 등 원산지·위생관리 위한 협의체 구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8.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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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이행과 위생관리 향상 도모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및 프랜차이즈 대표가 참여하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위생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여기에는 전국 1100여개의 매장을 관리하는 22개사 대표와 관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으로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조기정착과 축산물 위생관리 향상에 상호 노력하게 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24일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이행 및 축산물 위생관리의 효율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용고객이 많은 유명 백화점, 대형마트와 점포수가 많은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업계와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구성은 검역검사본부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6개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와 낙지, 미꾸라지 전문 프랜차이즈 10개사 등 민간기업 총 22개사로 구성했다. 이들 업체는 업계 점유율이 92.5%로 전국 1100여개 영업점을 관리하고 있다.

검역검사본부와 참여업체 22개사는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에 대한 정부기관과 업계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확한 정보교류와 창의적인 정책대안 발굴 등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업체는 자율적 원산지표시와 위생관리를 위해 본사 주도의 산하 가맹업소 점검시스템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검역검사본부는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법령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가맹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를 주관한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수산물 원산지 관리와 축산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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