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내년 정부예산 2339억원
수협 내년 정부예산 2339억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8.23 13:21
  • 호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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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신규요구예산 3억원 반영

기획재정부 2차 심의 결과 내년도 수협관련 정부 예산은 2339억원으로 올 2123억원 보다 216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협이 요구한 3933억원과 농림수산식품부가 반영한 2441억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2차 심의를 마친 내년 수협예산은 계속사업에 2336억원, 신규사업에 3억원이다. 기획재정부는 2차 심의에서 어선원과 어선보험사업 예산 가운데 보험전산시스템 컨설팅비용을 반영해 1차 때보다 2억2200만원이 늘었다.

하지만 신규사업은 어업인 안전교육사업 3억원을 제외하고 수협의 요구가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당초 수협은 신규 사업 예산으로 개도국어업인 한국 수산업·수협지식공유 교육, 양식어류 건강평가 지원(Fish Care),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지원, 어업인 구명조끼 보급사업단 지원, 수산물 물류표준화 사업, 소비지 가격안정 사업 등 929억원을 요구했었다.

주요 증가예산으로는 어선원 및 어선보험 55억원, 노량진수산시장 건립사업 179억원, 수산금융이차보전 26억원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의와 보완을 거쳐 오는 9월말 정부안을 확정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돼 연말에 국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수협은 향후 어업인과 수협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한 어정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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