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신기술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림수산식품 신기술 평가·인증제도의 도입·정착을 통해 농림수산식품 분야 우수 신기술의 발굴·보급·확산을 촉진하고 기술의 사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림수산식품 분야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법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신기술과 개량기술, 외국도입 개량기술로서 산업재산권(특허)을 보유한 기술로써 향후 2년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 평가대상이다.
평가분야는 농림수산식품 7대 산업분야 20개 세부산업이다. 7개산업분야는 △생산시스템 △자원·환경·생태 기반 △생산·가공 △유통·식품 △바이오 △IBNT 융합 △문화 등이다.
생산시스템에는 지능형 농어업기계·첨단 융복합 생산과 효율증진 기술의 기계 설비 자재 산업이 들어있다. 또 자원·환경·생태 기반에는 기후변화, 재해·질병 방제 등의 기술이 있다.
생산·가공분야에는 양식업과 해외 농림수산업이, 유통·식품에는 식품안전과 식품가공·제조 산업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바이오 에너지개발의 바이오와 융복합·정보기술의 IBNT 융합, 문화·관광·휴양의 문화 분야가 이번 시범기술사업의 과제산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청접수를 거쳐 9월 12일 서류심사 발표후 12월 12월 평가기술을 확정한다. 접수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 ipet.re.kr)의 접수 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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