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룡포수협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영어자금 연체감축 특별캠페인에서 최우수 조합을 차지했다. 또 삼천포·서천서부·통영·거제수협 등이 등급별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은 영어자금 연체감축을 통한 회원조합의 자산건전성 제고 및 건전 결산을 도모하고 어업인에 대한 영어자금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영어자금 연체감축 특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회원조합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 6월말 현재 회원조합 영어자금 연체율은 9.15%로 0.74%p 감소했으며 연체금액도 67억원(1079억원에서 1012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캠페인 평가 결과 최우수조합 구룡포수협 외 10개 회원조합에 대해서는 단체 포상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연체감축에 공이 큰 5개 우수 회원조합 직원에 대하여도 별도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회원조합의 건전경영을 위해서는 연체감축이 무엇보다 최우선돼야 하고 이를 통해 대손충당금 적립 완화에 따른 조합 건전결산 및 영어자금 공급규모 증대로 이어져 어업인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영어자금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룹별 수상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