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기업신용평가시스템 재개발
상호금융 기업신용평가시스템 재개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8.09 15:00
  • 호수 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평가 유의성 확보와 IFRS 분석시스템 구축

상호금융부는 오는 13일부터 새로운 기업신용평가시스템(CRS)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신용평가시스템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선진화된 평가기법이 도입되고, IFRS 재무제표를 분석하기 위한 국제회계기준 재무분석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된다.

이번 시스템 재개발은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공동으로 진행됐다. 새로 적용되는 시스템에 의하면 개인사업자의 여신실행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아무리 소액을 취급하더라도 재무분석과 사업분석을 거쳐야만 대출이 가능하였지만, 개선된 시스템에 의하면 일정금액 이하의 여신실행에는 재무제표 분석 등 복잡한 절차가 생략되어 회원조합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상당부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년부터 상장법인에 의무적으로 도입된 IFRS 재무분석시스템이 구축되어 다양한 차주를 흡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다양한 고객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금융기관의 경쟁력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수협 상호금융부는 새로운 시스템 오픈에 맞춰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8월 1일부터 2일간 회원조합 여신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변경사항에 대해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신용평가시스템 개선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