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 고성군 설악 대명리조트에서 초선 조합장 33명을 대상으로 하고 23명이 참석한 ‘2009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협동조합 리더십 함양 △인사평가와 성과관리 △금융 위기 후 경영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대상자들은 이틀에 걸쳐 속초시 동명항 위판장과 강릉시 주문진항 위판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효율적인 위판장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올해 4월 취임한 한 조합장은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조직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조합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의 위판장 운영 현장을 직접 보고 우리 조합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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