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상호금융 핵심사업으로 거듭났다
수협상호금융 핵심사업으로 거듭났다
  • 이명수
  • 승인 2012.07.12 13:25
  • 호수 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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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기준 예탁금 15조·대출금 10조원 돌파

수협 임직원 역량 결집이 주효
목표 조기 달성 쾌거 이룩해


수협 상호금융이 수협의 핵심사업이자 효자사업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수협은 지난 2007년 ‘수협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상호금융 장기발전 목표의 일환으로 2012년말까지 예탁금 15조원, 대출금 10조원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목표를 훨씬 앞당겨 지난 4월 19일 예탁금 15조283억원, 6월 28일 대출금 10조13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예탁금 15조원과 대출금 10조원은 2007년에 비해 각각 68%, 57% 증가했고 또한 당기순이익은 2010년과 2011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상호금융사업은 명실 공히 수협의 버팀목 사업으로 급성장했다.

수협은 지난 2008년 자본시장법 시행(2009년 2월 4일)으로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구조개혁을 촉진할 금융 빅뱅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해 수산경제연구원과 함께 상호금융 발전방안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대 전략, 34개 과제를 선정하고 분기별로 이행실적을 제출받아 이행이 부진한 과제는 실행을 촉구하는 등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실행했다.

또한 매년 조합별, 영업점별 예탁금과 대출금 목표를 부여하고 실적을 평가함으로써 건전한 경쟁을 통한 성장을 추구했다. 이에 따라 각종 캠페인과 신상품 개발,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예탁금과 대출금의 증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연체감축 캠페인과 연체관리 전담반 구성을 통해 자산의 건전화를 도모했다.

특히 전 회원조합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매년 슬로건 선정과 목표를 정했다. 수협은 2008년에는 ‘목표를 향한 힘찬 출발’을 의미하는 『POWER START 1410』, 2009년에는 ‘역동적인 전진’을 의미하는 『DYNAMIC RUN 1410』으로 정했다.

또 2010년에는 수신목표를 15조로 상향하고 그 달성을 위해 ‘초고속 성장’을 의미하는 『DOUBLE SPEED 1510』, 2011년에는 느슨해지기 쉬운 목표의식을 다지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의미하는 『SUPER JUMP 1510』,마지막 해인 2012년에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완벽한 마무리’를 의미하는 『PERFECT FINISH 1510』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상호금융부에서 지금까지의 도전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고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비한 ‘2차 5개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1차 5개년 계획’의 ‘PERFECT FINISH’와 함께 ‘2차 5개년 계획’의 ‘NEW START’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2면-“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실 금융으로 확고한 자리매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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