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교통·건축심의 통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교통·건축심의 통과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7.12 13:08
  • 호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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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17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계획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로 수협은 계획안대로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승인을 얻어 앞으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신축되는 노량진수산시장은  연면적 118,346㎡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차량 진출입이 많은 도매시장의 특성을 감안,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분리를 위해 지하에는 화물주차장을, 지상에는 승용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옥상에는 정원, 쉼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수협은 차근차근 인허가업무를 수행해 10월까지 환경영향 평가, 실시계획 인가,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 업무를 종료하고 11월에는 첫 삽을 떠 2015년 6월에 계획대로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은 인근 대체부지(현 농산물비축기지부지)와 현 수산시장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순차공사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공사기간 중에도 수산물 도매시장 기능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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