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호금융 연체율 4.36% 달성
상반기 상호금융 연체율 4.36% 달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7.12 13:06
  • 호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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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9개 조합, 1%대 16개 조합 등 사상 최저 연체율

수협 상호금융부는 2012년도 상반기 가결산 결과 사상 최저인 연체율 4.36%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2011년말 연체율 4.62%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가계부채 증가로 가계 빚과 연체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돼 각 금융기관의 연체율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에서 연말 연체율 목표 4.4%를 6개월이나 앞당겨 조기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연체율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진단하는 척도가 되는 지표인 만큼 연체율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상반기에 사상 최저 연체율 달성의 공을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연체관리에 최선을 다한 조합 임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상반기에 집중 추진했던 맞춤형 현장지도의 지속적 실시, 고 연체율 조합 특별 지원관리, 장기 미처분 담보채권 처분 독려, 권역별 채권관리담당자 현지 간담회 개최, 단기 연체채권 중점관리 및 추정손실채권의 집중상각, 채권관리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의 실시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체율분석결과 올 상반기에 0%대를 기록한 곳이 모두 9개 조합, 1%대는 16개 조합, 2%대는 19개 조합, 3%대는 11개 조합으로 55개 조합이 연체율 3%대 이하를 기록하였으며 2011년말 대비 연체율이 감소한 조합은 44개소로 나타났다.

연체율을 가장 많이 감축한 조합은 완도금일수협으로 2011년말 대비 무려 10.11%P를 감축했으며, 연체금액 최대감축조합도 완도금일수협으로 228억원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낸데에는 중앙회와 조합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로 풀이하면서 하반기에도 연체율감축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상호금융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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