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 대응 결의 다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 대응 결의 다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6.14 14:31
  • 호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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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회원조합 경영전략회의 개최

▲ 수협중앙회는 13일 회원조합 상임이사·전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 상임이사와 전무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은 지난 13일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던 회원조합의 경영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2년 회원조합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유럽 금융위기와 금융감독 당국 정책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금융 및 부동산 시장변화에 대한 전사적인 공유를 통하여 회원조합의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배분전략’에 대하여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이사의 외부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김흥섭 상임이사의 강의가 이어졌고, 부실예방시스템 구축, 2012년 결산대책 및 상호, 공제 사업추진방향 등에 대한 부서별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영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는 훌륭한 업적이지만 동시에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부탁하고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또 “오늘 회의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살아남기 위한 의지를 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제하고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운명공동체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중지를 모아 슬기로운 대처를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원경영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하여 회원조합이 최근 변화하는 경영환경 위기를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상생의 기반 마련을 위해서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전 결산을 위해 조합별 월별 재무와 손익분석을 위한 자체 결산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경비 절감 계획 수립과 예산절감목표 상향 조정 등을 통한 불요불급한 비용 집행을 자제하는 등 월별 가결산 실적 분석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월별 경영실태평가 분석을 위한 정확한 기초데이터 입력과 부실예방시스템 개발 등 향후 경영여건 변화에 따라 주요 결산지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영업수익 향상을 위한 수익구조 개선과 수익 확보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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