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다수가 귀농·귀촌 희망
우리 국민 다수가 귀농·귀촌 희망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6.14 13:25
  • 호수 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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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설문조사 결과 73.7%가 원해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12 귀농귀촌페스티벌에서 49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귀농·귀촌 설문응답자 73.7%인 3632명이 귀농·귀촌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중 40.7%인 2004명이 1~2년 내에 실행의사를 밝혀 추후 귀농·귀촌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3년 이후 귀농 희망자가 33.0%인 1628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귀농귀촌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78.8%인 3877명이 귀농·귀촌 교육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0시간 미만 참여자가 8.7% 428명, 10~50시간 참여자가 6.0% 296명, 50시간 이상 참여자가 6.1% 298명으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교육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교육에 대한 참여의향은 96.5%인 4746명이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혀 응답자 대부분이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필요한 교육정보는 기본 정보 23.3% 2959명, 지원제도 18.3% 2320명, 농지구입정보 10.8% 1366명, 주거지정보 9.9% 1255명 순으로 응답했다.

선호하는 교육 형태로는 단기형태가 76.5% 3826명, 장기형태가 22.6% 1133명, 1주일 이하 교육형태가 68.1% 3371명으로 비교적 단기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원하는 교육내용, 형태, 정보 등을 제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홍보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는 연령대가 20대 1.7%(82명), 30대 10.1%(498명), 40대 23.9%(1175명), 50대 40.7% (2002명), 60대 15.7%(773명), 70대 이상 1.9%(92명)으로 40대~5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학력은 대졸 51.7%(2545명), 고졸 27.6%(1356명), 대학원졸 9.5%(469명) 순으로 고학력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업은 사무기술직 27.9%(1384명), 자영업 22.2%(1099명), 가정주부 11.3%(562명), 무직, 기능/숙련공, 판매서비스업, 전문직 순으로 집계됐다.

2012년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은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와 연계돼 있는 통합농업교육정보서비스(www.agriedu. net)의 교육신청과 정보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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