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10년 경영혁신 본격 돌입
수협 2010년 경영혁신 본격 돌입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19 19:10
  • 호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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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부문, 18일 첫 스타트

▲ 수협 신용사업은 지난 18일 ‘도약(跳躍)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 선포식을 갖고 신수협운동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 가운데 이종구 회장, 왼쪽 옆 강병순 감사위원장, 오른쪽 옆 이주형 신용사업 대표이사

‘도약(跳躍)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효율 도모 일류해양수산은행 비전 달성


수협중앙회가 2010년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돌입했다.  수협은 지난 18일 신용사업부문 경영혁신운동을 시작으로 22~23일 경제사업부문 경영혁신워크숍, 29~30일 지도사업부문 신수협워크숍 등을 통해 신수협운동에 나선다.

수협 신용사업부문은 이주형 신용사업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2층 대강당에서 ‘도약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수협 신용사업은 공적자금 지원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협동조합의 특수성으로 지속성장에 필요한 자유로운 자본조달이 불가능하고 경영이행(MOU) 약정으로 협동조합으로서의 기능이 제한돼 왔다.

따라서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통한 협동조합 정체성과 자본시장 원리의 조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 일류해양수산은행 비전(VISION)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약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은 2010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향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해양수산부문에 특화된 상업은행으로의 도약과 성공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고 도전하는 한 해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핵심 전략으로는 예수금 조달 구조 개선, 투자금융(IB) 활성화, 건전여신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자산건전성 제고 등 5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금조달 기반의 다양화로 안정적인 자산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투자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 대출상품 프로모션 확대와 다양한 여신 틈새상품 개발을 통한 건전 여신 증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능동적 연체관리 체제 구축과 불건전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어업인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로 어업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1직원 1봉사 활동인 ‘ONE-TO-ONE 운동’과 ‘푸른산타봉사단’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약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 슬로건 공표로 시작됐으며 경영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영상 프레젠테이션과 전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우리의 결의’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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