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현장과 함께 1년, 대한민국이 좁다”
“농수산현장과 함께 1년, 대한민국이 좁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6.07 13:31
  • 호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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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취임 1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6월 2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1년 동안 주말마다 농어촌 현장을 방문해 농정에 대한 농어업인들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 장관은 지금까지 60개 시·군 121곳 방문, 2만km(지구 반 바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장관은 앞으로도 선진 농어업 도약의 전도사 역할을 쉬지 않고 지속할 계획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농정은 현장’이라는 소신으로 매주 주말마다 현장을 방문한지 6월 1일로서 1년을 맞았다. 그 동안 45회에 걸쳐 60개 시·군 121곳을 방문했고 총 이동거리만도 20,275km로 이는 지구 반 바퀴 거리이다.이러한 현장 농정은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장관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 현장을 방문해 농어업인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정책이 농어업인들까지 전파되는데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사항을 해결해야 문제가 풀리는지 실마리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농어업 경쟁력 제고 등에 주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1년 현장 농정은 농어업 경쟁력 제고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보완 대책 마련, 농수산물 수급안정, 귀농·귀촌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수립했다. 

서 장관은 경쟁력 제고의 핵심인 시설 현대화 관련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농신보 보증한도 확대 등 특례보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농어촌 고령화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반영해 농어업계 학교 전문인력 육성방안, 핵심주체 육성 기본계획 수립 등 농어업 분야 인력육성 대책을 마련했다. 한·미 FTA에 대응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4조원 규모의 농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서 장관은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연계해 수급안정을 위한 계약재배와 수매·비축 확대, 유통구조개선 등을 추진했다.

서 장관은 귀농·귀촌인들을 만나면서 베이비부머들의 귀농·귀촌 의향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1만503가구 2만3415명이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정보제공, 상담 등을 원스톱 서비스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를 농진청에 설치·운영했다.

농어촌의 활력창출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색깔 있는 마을 육성(1506개소 선정)을 위한 집중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서규용 장관은 “현장농정을 통해 농어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매주 현장을 방문해 우리 농어업을 선진농어업으로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출농정 구상이 현장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서규용 장관 수산현장 방문 일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취임 1주년 기념 ‘장관 1일 사용쿠폰’ 발급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이 6월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책 고객 요구에 맞춰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장관 1일 사용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취임 이후 매주 주말 농어업 현장 방문을 이어오고 있는 서규용 장관이 정책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만나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관 1일 사용 쿠폰’은 농어촌 마을 주민, 농어업계 학생, 도시 소비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서 사연 신청을 받으며 3개 분야별로 각 1가지 사연을 선정해 서규용 장관이 직접 방문 , 고민 해결에 나선다.

서규용 장관 초청 사연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에 걸쳐 접수를 받으며 장관 초청 사연자와 서규용 장관의 만남은 주말 현장 방문 등과 연계해 6월~7월내 이뤄질 계획이다.

사연 신청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장관 1일 사용 쿠폰’ 신청 희망 일자와 장소 등을 기재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내는 곳:saintpchw@korea.kr(02-500-2182, 박창우)
농림수산식품부는 SNS를 통해 사연 신청자와의 만남과 고민 해결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장관 1일 사용 쿠폰’ 신청자 모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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