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송환위해 최선 다하겠다”
“조속한 송환위해 최선 다하겠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14 14:41
  • 호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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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수협회장, 연안호 선원가족 방문 위로

수협은 지난달 30일 GPS 고장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 북한 경비정에 예인된 ‘연안호’ 무사귀환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종구 수협회장은 지난 11일 강원고성군수협을 방문해 연안호 무사귀환을 위한 강원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뜻밖의 사고로 충격에 빠진 선원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협은 정부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연안호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도 이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수협은 앞으로도 선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속초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해 동해안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에게 안전조업지도 홍보방송을 하며 △어업정보통신국 안내방송에 귀 기울일 것 △정해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 △레이더와 GPS 등 항해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연안호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협은 사고 직후 강원 고성군수협에 연안호 귀환대책 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앙회에는 ‘연안호 조기송환 추진 T/F팀’을 구성해 연안호 무사귀환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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