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조직·방사능검사 강화
농림수산식품조직·방사능검사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3.29 11:52
  • 호수 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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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 신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력강화
추진팀, 종합계획 수립, 투자유치 등 업무 추진


농림수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산식물 품종보호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과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를 3월 26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물의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인력 8명을 증원하는 한편 정부 보급종 검사 강화를 위해 국립종자원에도 인력을 2명 증원했다.

기관 이미지를 제고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소속 검역검사소 명칭을 지역본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괴산사무소를 괴산·증평사무소로 변경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동식물위생연구부 소관으로 돼 있던 독성화학과와 동물약품평가과를 축산물안전부(독성화학과)와 동물방역부(동물약품평가과)로 이관했다.

또한 올해부터 도입되는 밭농업직접지불제와 2011년 11월 1일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이관돼 온 설탕산업의 업무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신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MB정부 식품산업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식품산업단지 지정절차 진행 등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이 필요하게 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5년까지 전북 익산에 총 5535억원을 투자, 150여개의 식품기업·연구소 등을 한 곳에 집적시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식품산업정책과에서 담당하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업무를 확대 개편해 별도의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을 신설했다. 기획홍보·투자유치·산단조성 3개분야에 공무원 7명(파견 2명 포함), 민간전문가 5명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팀은 종합계획 수립, 투자유치 등 크게 4가지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즉 국가식품클러스터종합계획 수립과 선도기업 등 투자유치와 홍보, 식품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 하드웨어(H/W)시설 건축·관리, 조성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국토해양부에 국가식품산업단지 지정 승인 신청을 해 현재 관계행정기관과 협의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총괄 집행기구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지난해 2월 설립하고, 3대 연구·개발(R&D)센터 등 6개 기업지원 H/W시설에 대한 설립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6개 H/W시설은 식품기능성평가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임대형 공장, 지원센터 등이다.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하림, 캠든BRI 연구소 등 52개 기업·연구소와 투자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 면적은 도로 등을 제외한 가처분용지 178만㎡의 85%인 150만㎡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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