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육성 우수사업 선정
향토산업육성 우수사업 선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3.08 13:55
  • 호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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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까지 국비 추가 지원, 인센티브 부여

농림수산식품부는 광특회계를 재원으로 추진중인 향토산업육성사업에 대한 2011년도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10개 시·도, 69개 시·군에서 2009년과 2011년에 착수해 현재 추진 중인 8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지원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에 대해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규모 내에서 포괄지원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가 진행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면심사와 종합평가를 거쳤으며 이를 종합해 2월 27일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인센티브 대상사업(15개)과, 페널티 대상사업(5개)을 선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목적이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에 있는 점을 고려해 기업 매출액, 일자리창출 실적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데 평가의 중점을 뒀다.

이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중 최우수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사업비로 국비 각 2억원씩 총 10억원이 추가로 지원되고 우수 10개 사업에 대해서는 각 8000만원에서 4000만원씩 총 6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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