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수협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조직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수협 50년사’ 편찬을 추진 중인 수협중앙회는 편찬사료 기증 이벤트에 대한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

‘수협 50년사’ 편찬사료 기증 이벤트는 사사편찬을 위한 자료 수집과 더불어 수협 역사자료의 발굴을 목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실시됐으며 이벤트 마감 결과 총 84명이 물품 2365점, 에피소드 14편을 기증했다고 수협은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기증자 가운데 평가를 통해 우수 기증자로 선정된 해운대신도시지점 최기영 팀장의 대상 수상과 함께 이어 금상, 은상, 동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 17명 중 14명이 수협동우회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수집된 편찬사료는 ‘수협 50년사’에 수록되며 기증물품은 기증자 명의로 “수협 역사 자료 전시관”에 전시하여 수협 역사의 기록물로서 보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