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을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협은 22일 수협 2층 강당에서 올 한해 도시와 어촌을 잇는 가교역할에 많은 기여를 했던 기업·단체, 어촌계, 개인 등에 대한 “제7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경기남부수협 백미리어촌계가 선정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주)포스코 finex 기술부, 한국해양연구원, 삼성생명 영등포지역단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어촌계부문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여수수협 마산어촌계, 포항수협 지경리어촌계 등 2개 어촌계가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이진형씨(한국어촌어항협회), 박재호씨(인천항만공사)가 개인부문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수협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운동을 추진, 2011년 12월 15일 기준으로 자매결연 실적은 1,117건에 이른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