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신현석 농림수산식품부 어업교섭과장과 쿠보타 오사무(窪田 修) 일본 수산청 어업교섭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제3차 한·일 어업교섭 실무회의(과장급)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초 제 2차 과장급 회의에 이어 어업인의 선의의 피해방지를 위한 GPS 항적기록 보존이행 방법과 어업자 대표의 공동위원회 하부기구 참가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서로 교환했다.
2010년 한·일 어업협상의 업종별 조업조건 등은 앞으로 국장급 어업소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중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 12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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