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8일 과학기술계 대표 60인을 위원으로 하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 분과위원회는 전문분야별 기술적 검토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2009년 4월 설치)의 심의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총 4개 분과위원회에 각 분과위별로 15인씩 참여한다. 4개 분과위는 정책기획, 녹색성장·신성장동력, 기반기술, 현장실용기술 분야다.
분과위위원은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분과위원회별 위원장으로는 박은우 서울대학교 농생대 학장(정책기획), 유왕돈 진매트릭스 대표(녹색성장·신성장동력),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기반기술), 최양도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교수(현장실용기술)를 위촉했다.
이날 제1차 합동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 구성 및 운영방안 △농림수산식품 R&D 현황 및 미래전망, 투자실적 보고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R&D 실태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