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아름다운 출발
신혼부부의 아름다운 출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10.27 18:09
  • 호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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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겸(수협중앙회 과장)·김세희(농수산부 주무관) 부부, 복지재단에 100만원 기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이하 “복지재단”)으로부터 듣는 이로 하여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 8일(토) 백년가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수협중앙회 김해겸 과장과 농림수산식품부 김세희 주무관 부부(夫婦)로, 두 사람은 지난 24일 기부금 100만원을 복지재단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이미 혼인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여러 차례 복지재단 기부금 모금에 참여해왔다고 한다.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실에 근무하고 있는 김해겸 과장의 경우 지난해 2회에 걸쳐 기부를 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정기기부상품 ‘Together 1%’를 통해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세희 주무관은 지난해 4월 수산정책과에 근무할 당시 공무원으로는 최초로 기부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어업인과 수산업을 위해 봉사하는 정부와 수협에 각각 근무하는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이 소중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하여 약소하나마 어업인들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라고 기부배경을 전하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함께 지금의 마음을 꾸준히 간직하고 각자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재단 이종구 이사장은 “김해겸, 김세희 부부의 아름다운 마음씨는 어업인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선물이며,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고 “전국의 어업인들과 함께 다시 한번 두 사람의 혼인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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