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부 2011년도 연체감축 캠페인 돌입
신기록 제조기, 수협 상호금융이 또 한번의 기록 경신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연체감축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금융사업 사상 처음으로 연체율 4%대에 진입할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이번에 4%대에 들게 되면 지난 해 말 5%대 진입 1년 만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은 결과가 된다.
이에 따라 수협 상호금융부는 이번 캠페인을 자산건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조합 현지지도를 강화하고 조합별 맞춤형 연체감축 방법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조합 지원에 역량을 쏟는다.
특히 회원조합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15개 조합에 대한 포상과 상금 뿐만 아니라 개인에 대해서도 해외연수 등의 특전을 강화했다.
수협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복잡해지고 급변하면서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연체율 감축이야말로 선진 금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인식해 기필코 연체율 4%대 진입을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부실 저축은행 퇴출로 불거진 제2금융권의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는 만족스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회원조합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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