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밴 고객감동 실천으로 지속성장 거듭
경기남부수협 연무동지점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연무시장과도 거리가 있어 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 새마을금고와 비교할 때 영업 추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연무동지점의 지난해 지점수익은 3억4300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말 대비 저원가성 예탁금이 98억4800만원이나 증가했고 8월말 현재 지점 수익은 4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 연말에는 10억여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전 직원들의 몸에 밴 고객관리와 마케팅 법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무동지점은 예탁금에 있어서는 해약을 하여 인출해가는 고객에게 사은품 하나라도 더 주고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는 법칙을 실천하고 있다.
또 공제의 경우는 사고가 발생하면 직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응대로 신속하게 처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여신도 대출이 불가한 고객에게 더 친절하게 “이번에는 고객님과 인연은 안됐지만 내부 규정도 변경될 수 있고 물건지에 따라 다르게 취급되니 전화상담 무조건 요청하십시오.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하고 응대하는 법칙을 두고 있다.
그 외에도 정기적인 고객감동 문자 메시지 발송과 해피콜을 통한 서비스 점검, 주기적인 가두캠페인 실시, 점외 현수막 교체 게시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예금·공제 홍보물은 전 직원들의 참여 속에 지점장이 직접 제작해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홍보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역실정에 발맞춰 지점 인근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품 홍보 및 저원가성 예탁금 증대에 주력하고 있고 연무시장 파출수납을 통해 상인들의 금융거래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무동지점은 ‘무조건 친절하라. 내가 고객이라고 생각하며 일 하자. 늘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했는가? 뒤돌아 반성의 기회로 삼아라.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노력한 것 만큼 받게 되어 있고 열정 없이는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연무동 지점의 직원들은 친절봉사의 실천과 열정이 고객에게 전파 돼 오늘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듯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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