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반부패·청렴 캠페인, 청렴수협 실천의지 다져
“오염 없는 청정바다 부패 없는 청정수협”을 슬로건으로 수협이 청렴한(韓)세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본부 1층 로비와 수협은행 영업부 입구 등에서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를 비롯 박규석 지도경제대표이사·이주형 신용대표이사 등 임원과 수협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고 경영진이 전임직원에게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었다.
또한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한 관행적 부조리 근절과 함께 2011년도 반부패 청렴시책 세부추진계획 이행에 따른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관장 캠페인’ 추진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유인물을 전달하는 한편 청렴 문구 피켓과 플랜카드 등을 활용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임직원행동강령 준수, 청렴도 제고 등을 강조하면서 수협의 청렴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임직원 행동강령을 마련한 수협은 이의 실천에 나섰다. 주요행동 강령은 △경조사의 통지와 경조금품의 수수제한 △외부강의·회의 등의 신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지시에 대한 처리 △청렴한 계약의 체결 및 이행 △인사청탁 등의 금지 △알선·청탁 등의 금지 △재산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금품 등을 받는 행위의 제한 등을 담고 있다.
수협은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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