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향토산업 적극 육성
농어촌 향토산업 적극 육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6.09 14:22
  • 호수 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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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6개 향토산업 육성 합동 워크숍

농림수산식품부, 지난 1~2일 이틀간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향토 자원을 발굴, 산업화하기 위해 시행중인 향토 산업 육성사업을 보다 적극 시행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전국의 모든 향토산업육성사업 사업단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지난 1~2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습득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사업단 관계자 스스로가 사업추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91개시군, 116개 사업지구의 사업추진단장, 사무국장, 담당공무원 및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등 400여명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업추진체계 △홍보·마케팅 △자립화 방안 △갈등관리 등에 대한 토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전문가 정책 특강도 있었다.

아울러 각 향토사업단에서 생산되는 200여 향토 상품의 전시와 함께 이를 비교 평가 및 입체적인 학습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작년 말에 선정된 30개 사업 지구(2012년 시행 예정)의 담당자들도 참여토록 함으로써 유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2·3차 산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에 대해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규모 내에서 포괄지원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원 구성은 총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원)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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