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옹진군 선재마을에서
도시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아름다운 어촌’으로 초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어촌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촌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에서 후원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어촌문화체험행사는 서울지역 다문화 가정 80명을 초청,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마을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우리나라 어촌과 수산업을 이해하는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갯벌 조개잡이, 바지락 까기, 수하식 굴 양식장 견학 등이 실시됐으며 바다 갈라짐,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람 및 유람선 승선 체험 등 우리 어촌 문화 경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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