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하이 2011 국제식품박람회 주빈국 참가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2011 SIAL China)’에 35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2011 SIAL China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서 약 80여개 국가 14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국가관 중 최대 규모인 약 612㎡(185평, 70부스) 규모로 참가해 한국인삼공사·대상·빙그레·동원F&B 등 35개 업체가 제품 홍보와 바이어상담 등 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박람회 주최 측과 양해각서를 체결(2010년 10월)해 한국이 이 박람회의 주빈국(Guest Country of Honor)으로 참여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한국음식 시연, 막걸리·인삼 관련 세미나 개최, 환영만찬 후원 및 홍보패키지를 통한 한국 홍보 등 다채로운 현장 홍보활동을 펼쳐 시장개척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국관에 설치되는 한국식문화홍보관에서는 오감만족을 테마로 볼거리·먹을거리·마실거리·즐길거리·나눌거리를 제공했다. 이벤트관에서는 2011년 한식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포토존 운영 등 한류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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