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개발사업, 현장 밀착형으로
농어촌개발사업, 현장 밀착형으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5.26 14:05
  • 호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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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가 활용, 사업 점검과 애로 해소 도모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120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팀을 구성,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된 기초 생활권 단위 포괄 보조사업중 농어촌 지역에 대한 사업을 총칭하며 과거 농촌마을종합개발, 전원마을조성, 주거환경개선, 소도읍 육성 등 15개 사업을 하나의 사업군으로 통합한 것이다.

올해 이 사업의 예산은 9312억원이며 올해 착수한 사업을 포함해 현재 900여개소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900여개 사업현장에 대한 밀착도를 높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파악, 해소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협성대 등 각 도별로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11개 모니터링팀(33명, 1개팀당 3명)을 선정했다. 경기1, 강원1, 충북1, 충남1, 전북, 경남, 제주 각 1팀을 비롯 전남, 경북 각 2팀이다.

선정된 11개 모니터링 팀은 일반농산어촌개발 900여개 사업장 중 우선 농촌마을종합개발 등 마을단위 사업장을 중심으로 매월 3회이상 직접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팀은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기타 이해관계자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제도 개선 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발굴,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모니터링 실시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사업장 홍보와 제도 개선 등을 함으로써 사업추진이 촉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또한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모니터링팀을 선정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만큼 7월 중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모니터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 제도가 조기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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