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처음 나왔을 때, 오로지 통화만이 가능했다. 이때를 1세대 즉 1G라고 이야기 한다. 이후 문자와 음성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때를 2G라고 말한다.
3G란 IMT-2000 표준에 따른 국제통화 표준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이방식은 기존의 2G와는 달리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비롯해 영상통화, 데이터 송수신의 기능까지도 갖추게 되었다. 현재 휴대전화 앞자리가 010 인 사람은 모두 여기 해당된다.
4G는 2007년 WRC(World Radio Conference)에서 채택된 통신규약이다. 기존의 3G보다 약 40배 정도 빠르며, 700MB짜리 동영상 한편 다운 받는데 10초도 안걸리는 속도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듯 하다.
사실 4G 기술의 등장은 벌써 몇 년 전에 이루어졌지만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경우 3G망에 투자된 자금의 회수를 위해 고의적으로 4G 도입을 늦추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3G 시장에서 참패했던 LG가 가장 적극적으로 4G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4G가 향후 1~2년 내에 무섭게 급부상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거라 말한다. 또한 현재보다 화면이 커진 스마트 폰과 태블릿PC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대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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