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5.12 14:17
  • 호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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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림부 차관 출신 농정 전문가로 발탁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63) 전 농림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정치인을 배제하고 정통 관료나 학자를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고려대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업직 기술고시 출신으로 농촌진흥청장,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다.

또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 농식품 관련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30여년을 농업전문가로 활동했다.

서규용 장관 내정자는 1948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농학과, 미국 농무성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환교수로 재직했다. 1973년 기술고시 8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농림수산부 채소과장, 농산과장, 식량생산국장 등을 거쳐 농림부 차관에 까지 올랐다.

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한 서 내정자는 농림부 재직시절 풍부한 농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고 농림수산식품부를 이끌게 돼 농어업인들로부터 적잖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정통 농정 관료로 잔뼈 굵은 인물

서규용(SKY)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외길 ‘농업 인생’을 걸어온 인물이다. 충북 청주시에서 농업인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에서도 농학을 전공한 뒤 기술고시로 농업 기술직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서 장관 내정자는 고려대에서 농업을 전공하고 지난 1973년 농림수산부 농업직(농림기좌)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뒤 농촌진흥청 종자공급소장, 농림부 농산원예국장, 식량정책국장, 농림부 차관보, 농촌친흥청장, 농림부 차관 등 정통적인 농림수산 공직자로 잔뼈가 굵었다. 기술직으로 농림부 차관이된 최초의 인물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2002년 농림부 차관을 지낸 뒤 관직을 떠났다가 9년 만의 ‘금의환향’했다. 당시 마늘파동의 책임을 지고 농림부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것.

일 욕심이 많고 책임감이 강한 서 장관 내정자는 2000년 차관보 시절에는 구제역 사태 해결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친화력이 뛰어난 ‘충청도 신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직원들로부터의 신망도 매우 두텁다.

그래서 서 장관 내정자는 농어촌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립해 나갈 적임자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공직을 떠난 뒤에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한국농어민신문사장, 충북농업연구원 원장, 한국지역브랜드포럼 회장을 역임했고 최근엔 시민단체인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으로 일해 왔다.

서 장관 내정자는 “앞으로 농어업인 뿐만아니라 식품분야에도 적극적인 정책을 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고려대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업직 기술고시 출신으로 농촌진흥청장,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다.

또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 농식품 관련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30여년을 농업전문가로 활동했다.

서규용 장관 내정자는 1948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농학과, 미국 농무성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환교수로 재직했다. 1973년 기술고시 8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농림수산부 채소과장, 농산과장, 식량생산국장 등을 거쳐 농림부 차관에 까지 올랐다.

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한 서 내정자는 농림부 재직시절 풍부한 농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고 농림수산식품부를 이끌게 돼 농어업인들로부터 적잖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력
△1948년 충북 청주 △청주고·고려대 농학과 졸업 △제8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농림부 농산과장 △농림부 농산원예국장·식량생산국장 △농촌진흥청 차장 △농림부 차관보 △제16대 농촌진흥청 청장 △제42대 농림부 차관 △한국마사회 감사 △한국농어민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충북농업연구원 원장 △한국지역브랜드포럼 회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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