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게살, 냉동바지락 등 주요품목 출품
농림수산식품부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Brussels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1 브뤼셀수산박람회’에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치, 게살, 바지락, 조미김 등 20개 품목에 대해 2200만불 수출계약을 목표로 부스 및 비품 임차비, 통역비용 등을 보조하는 등 참가업체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도 이후 6번째 계속 참가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세계 3대 수산전문박람회로 높은 인지도를 보이며 유럽국가 뿐만아니라 미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수산분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지 트렌드에 어울리는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중국, 미국, 스페인 등 수산강국과 경쟁하고 있다.
특히 우리 식문화 전파를 통한 유럽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날치알 김밥, 굴전, 미역국 등 요리시연과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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