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 활동 펼쳐
속초어선안전조업국(국장 정상욱)은 지난 21일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해경, 유관기관,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 어업인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침몰ㆍ전복, 안전사고 등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련됐다.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은 어업인과 수협, 지자체, 해경, 한국해양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피해 절감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이다.
특히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선위치발신장치(무선설비) 상시가동,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현장에서 지도ㆍ홍보해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상욱 속초어선안전조업국장은 캠페인에서 어선 화재사고를 가정해 조난통신 및 소화기 사용 요령 퍼포먼스와 안전구호 제창을 통해 “사고는 느닷없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항상 어선 점검 및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바다 사고없는 바다에서 행복한 어입인이 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수협중앙회에서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모여 안전조업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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