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추천하는 봄 로드 수산물 맛집 – 동해편
수협이 추천하는 봄 로드 수산물 맛집 – 동해편
  • 배석환
  • 승인 2024.03.1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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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기는 아직 서늘 하지만 한낮에는 외투를 벗어 던져도 될 만큼 봄이 성큼 다가왔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중지됐던 각 지방의 봄 축제들은 손님맞이로 분주한 가운데 광양 매화축제는 개막 당일 4만여 명이 넘는 상춘객들이 다녀갔다.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린 꽃 축제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바닷가 수산물 축제는 미각을 사로잡는다. 봄철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멍게, 도다리, 주꾸미 등을 비롯해 여러 다양한 수산물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어업in수산에서는 수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게재된 ‘우리맛’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수협 회원조합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들을 소개한다,

▲ 강릉시 수협이 추천한 ‘영진댁’

주문진항에 위치한 ‘영진댁’은 4인가족이 즐기면 좋은 해물이 가득 들어간 ‘대왕철판’요리가 메인이다. 커다란 철판 한가운데 낙지볶음과 소면이 별도의 철판위에 올라오고 그 둘레로 문어, 가리비, 키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차 있다.

육수는 얼큰한 매운탕 육수가 아닌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맑은 육수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구룡포 수협이 추천한 ‘조포네생아구’

과메기의 고장으로 알려진 포항 구룡포에 위치한 ‘조포네생아구’는 구룡포항 뒤편 구룡포시장근처에 위치한다. 구룡포항에서 매일 아침 공수하는 싱싱한 생아구로만 요리를 하기 때문에 매우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아구로 만든 요리를 주로 하기 때문에 8세 이하 어린아이들이 다칠 수 있어 제한을 둔다고 하니 미리 연락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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